벚꽃이 날리는 3월 생신을 맞이한 노틀담 어르신들과 생신잔치를 진행했어요
이번에는 올해 101세가 되신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이번 이웃데이 '어서와! 여기 처음이지?'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이 정한 중구의 사진 명소!! 민주 공원에서 사진을 찍어드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선물을 전해드리자 갑자기 서랍에서 물건을 찾으시곤 예전에 받으신 생신 카드를 꺼내주셨어요
"내가 저번에 받고 너무 감사해서 잘 간직하고 있었어요"
어르신이 선택하신 민주공원에 도착하자 잠시 생각에 잠기시곤 이내 옛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주셨어요 ~
"민주 공원에 안 가본 지는 몇 십 년 됐죠. 아들이 5살 때 손잡고 왔었으니까 ..."
"그 때는 이런 바닥도 아니고 길도 엄청 험했죠. 근데 지금은 차도 들어오고 건물도 짓고 많이 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