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24일
1박 2일에 거쳐 경남지역이 고향인 어르신 세분을 모시고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경남 합천이 고향인 어르신
고향을 찾아갔지만 많이 변한 고향의 모습에 고향집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마을과 모교를 돌아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고성에 가기 전
합천에서 유명하다는 구룡목에 들러 구경을 하고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고성이 고향인 어르신
고향집은 무너져 없어졌지만
인근에 살고 있는 친척을 만나
그리움을 달랠수 있었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욕지도를 가기 위해
통영에 들어갔습니다.
남은 시간은 통영을 한바퀴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욕지도에 들어가기 위해
일찍이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배를 타고 1시간
욕지도에 도착하였습니다.
고향집에 홀로 살고 있는 아들을 봐서 뭐하겠냐고 하던 할아버지는
아들을 만나 무심하게 안부를 건낸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마를 재배하는 할아버지의 아드님
할아버지는 비가 오지 않아 고구마가 타들어간다며 걱정을 하셨습니다.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남은 시간은 욕지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욕지도가 고향인 할아버지의 가이드에 따라
경치가 좋은 이곳 저곳을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급하게 다녀온 고향이었지만
함께 한 어르신들 모두에게
알찬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