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한가운데인 8월
이번 건강걷기 활동은 폭염으로 인해 조금 특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야외 대신 동광동 마을건강센터 프로그램실을 대관하여 시원한 실내에서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어요.
웃고
놀라고
중간중간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청소와 뒷정리를 함께 하여
끝까지 '함께하는 활동'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마무리는 바로 앞 밥집에서의 점심 식사
영화이야기와 일상의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따뜻하고
즐거운 8월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저번 게시물에서 안내드린 것처럼
텃밭활동은 잠시 방학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참여자분들은 각자 시간이 될 때마다
텃밭에 들러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꾸준히 관리하고 계셨답니다.
또한 복지관 품앗이 사업을 통해
텃밭에서 수확한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해요
싱그러운 채소와 정성 가득한 손길이 만나 더욱 맛있고 특별한 시간이 됐겠죠?
텃밭은 잠시 쉬어가지만 참여자들의 애정과 손길 덕분에 여전히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9월 더욱 알찬 이야기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