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은 기력저하 및 거동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워 미용실을 방문하지 못하고 계셨어요.
작년 날씨가 추워지던 날부터 현재까지 계속 기르고 계셨다며~
방문 당시 꽁지머리로 끝을 묶고 계셨습니다.
아파트 입구에 거울을 본 봉사자분께서
먼저 거울을 보며 커트하는건 어떤지 여쭈니 어르신도 좋다고 하셨어요!
거울 위치 바로 캐치하신 자원봉사자님 :)
그동안 덥수룩하게 길었던 머리카락을 예쁘게 싹둑싹둑 정리하고~
어르신께 어떻게 커트를 하면 좋을지 여쭤보며 섬세하게 해주셨어요!
어떻게 변했을까요~?
"작년에 날씨가 추워지고부터 다리가 아파서 미용실도 못가고 기르고만 있었는데 드디어 잘랐네~"
"머리카락 예쁘게 잘 됐네요. 도움줘서 고마워요." 라며 어르신도 아주 만족해하셨습니다 :)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주셔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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